'2012 대한민국 브랜드대전'이 18~20일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원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브랜드관 등이 선보였으며, 내장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지는 등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관련기사 8면
특히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중소기업 특화브랜드관'은 농촌진흥청이 기술을 전수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도해 그동안 숨어있던 저력있는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 등이 첫 선을 보여, 제2의 도약의 발판이 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각 시·군 홍보관에는 지역 특산물과 해당 지역 문화·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설치, 내장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업체 부스는 150여개에 달했고, 행사기간 3일동안 20만명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명품 박람회임을 거듭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상담창구를 개설해 청년 창업과 1인 창업기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