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설립하고 남구학산문화원이 운영하는 예술영화전문 상영관 영화공간 주안이 오는 24~29일(오후 1시와 5시20분) 수작 애니메이션 '컬러풀'을 상영한다.
'컬러풀'(감독·하라 케이이치)은 죽음 이후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전생의 기억을 잃어버린 한 영혼이 6개월간 중학교 3학년 마코토의 몸으로 살면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상을 휩쓴 '컬러풀'은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영화공간 주안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이 문제화되는 요즘, 삶에 힘겨워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성인들까지 모두 봐야할 수작이다"고 설명했다. 관람료 5천원. (032)427-6777
/김영준기자
'진지한' 애니로 인생 돌아보기
'두 번째 삶' 그린 영화 '컬러풀' 24~29일 주안서 상영
입력 2012-05-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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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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