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이사장·지용택)은 '제27회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의 입상자를 22일 발표했다.

올해 백일장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의 예비 문인 5천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중 각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 참방, 장려 등 3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부 시 부문에서 정윤민(송월초 3)·장수왕(용현남초 6) 학생이, 산문 부문에선 백지민(봉수초 3)·김지연(신정초 5) 학생이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중등부 시 부문에선 이지현(간재울중 3), 산문 부문에선 인혜영(남동중 3) 학생이 장원에 뽑혔다. 고등부 시부문에선 류시영(성남 낙생고 3), 산문 부문에선 최혜원(고양 주엽고 2) 학생이 각각 장원에 선정됐다.

어머니부에서는 강혜영(시·연수구 먼우금길)씨와 이경미(소설·동구 만석동)씨가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최우수 학교는 송월초·신정초·남동중·성남 낙생고·고양 주엽고가 선정됐으며, 지도교사상은 고수희(송월초)·천송이(봉수초)·김진언(용현남초)·장미영(신정초)·이갑만(간재울중)·박정민(남동중)·황원(성남 낙생고)·채지연(고양 주엽고) 교사가 받는다.

시상식은 6월 말께 열릴 예정이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