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박람회가 개장 후 평일로서는 처음으로 입장객 5만을 기록했다.
여수박람회조직위는 25일 입장객이 5만4천474명으로 지난 12일 개장 후 평일로서는 첫 5만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인파는 56만5천71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평일 인파가 이렇게 폭주한 것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날'을 맞아 K-POP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BIG 5'콘서트를 개최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빅오 해상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김건모, 이승환, 세븐, 엠블랙, 2AM, 시크릿, 존박, 박지민, 이하이, 수펄스를 비롯한 대만 가수 롤리팝F까지 출연, 주변 일대가 흥분의 도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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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 빅오(Big-O) 해상무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빅5 콘서트에서 2AM이 열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원 6천명인 빅오무대 관람석이 넘쳐나 주변 일대까지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조직위 측은 관객이 1만여명 이상으로 빅오 무대 공연 사상 최대 인파로 보고 있다.
특히 해상무대에 입장하지 못한 수천명의 관객들은 길이 218m, 폭 30m의 초대형디지털갤러리를 통해 생중계되는 공연을 즐기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기도 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26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황금연휴에 맞춰 다채롭고 흥미있는 공연들을 많이 준비한 만큼 연휴동안 하루 10만 관객몰이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