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랑 체험버스'지원사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창의적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많은 인원이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인근 지역 학교와 통합운영키로 하고 사전 수요조사와 신청을 받아 66개학교 1천148명의 학생 및 교사를 선발했다.
체험 대상은 ▲제부리 어촌마을 ▲임실치즈마을 ▲분당잡월드 ▲에버랜드 ▲파주치즈마을 ▲퇴촌 스파랜드 ▲북한강도자기마을 ▲양평외갓집 ▲허브아일랜드 ▲산들소리 수목원 ▲헤이리 예술마을 등 경기지역의 명소가 두루 포함돼 있다.
체험교육 장소는 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고려해 계획했다. 특히 체험학습 실시전 사전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이동경로·식사장소·의료지원·교육내용 등을 준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모두랑 체험버스 활동 결과물은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뉴얼로 제작, 장애학생 체험학습 도움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