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은애는 31일 오후 KBS 별관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시즌3-습지생태보고서' 기자간담회에서 결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구은애는 약 4년간 연인이었던 배우 하정우와 공식 결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항간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나돌았으나 두 사람은 최대한 말을 아끼며 헤어진 이유에 대해 침묵했다.
또한 구은애는 이번 드라마 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에서 윤정 역을 맡아 본격적을 연기자로 데뷔한다.
그녀는 "모델일을 하면서 표정과 더불어 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웠다"며 "첫 연기 도전이지만 모델활동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구은애의 결별 심경에 대해 네티즌들은 "인터뷰에서도 말을 아끼네요", "결혼할 줄 알았는데", "하정우 씨 보고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은애가 출연하는 '습지생태보고서'는 88만원 세대의 비루한 일상을 경쾌한 터치로 담아내 반향을 일으킨 동경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로 내달 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