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고영욱 자살설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영욱, 자택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자막이 합성된 뉴스 캡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미성년자 간음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에 대한 악성 루머로, '쉼쉰 채 발견'이라는 자막이 '숨진 채 발견'으로 잘못 읽히며 자살설로까지 퍼지고 있다.
앞서 고영욱 뿐만 아니라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이효리 역시 똑같은 '숨 쉰 채 발견'이라는 장난으로 사망설에 시달린 바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숨 쉰 채 발견' 말장난이 도를 넘었다" "나도 잘못 봐서 '숨진 채'로 봤다. 깜짝 놀랐다" "누가 만든거냐.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거지? 너무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달 23일 법원으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현재 자택에서 칩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