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계오남)은 최근 다문화교육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협의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각 학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올해 다문화교육 운영 방향, 지난해 성과 사례와 고충 등을 공유했다. 또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간 협력체제 구축,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중복 등의 문제점을 인식했다.

이들은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주체들이 연간 계획을 수립할 때 사전 협의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