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장 한 달(5.12~6.11)간 박람회 행사장과 인근 바다에서 3만7천15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장, 오동도, 북방파제, 여객터미널, 차단막 등에서 해초류, 나무, 스티로폼, 비닐류 등이 수거됐다. 이는 행사장보다는 주로 해류의 영향을 받아 행사장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박람회 주변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청항선 3척과 소형 순찰선 2척을 배치해 운영했다. 한 달간 선박 운항시간은 총 317시간, 승선과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인원은 294명에 달했다.
또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하는 5분 대기조를 운영, 한달간 16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5천2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국토부는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행사장과 주변 바다에 대한 정기순찰과 즉각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클린엑스포'를 구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행사장, 오동도, 북방파제, 여객터미널, 차단막 등에서 해초류, 나무, 스티로폼, 비닐류 등이 수거됐다. 이는 행사장보다는 주로 해류의 영향을 받아 행사장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박람회 주변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청항선 3척과 소형 순찰선 2척을 배치해 운영했다. 한 달간 선박 운항시간은 총 317시간, 승선과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인원은 294명에 달했다.
또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하는 5분 대기조를 운영, 한달간 16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5천2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국토부는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행사장과 주변 바다에 대한 정기순찰과 즉각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클린엑스포'를 구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