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이성호)이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에 병원 옥외주차장에서 '종합병원' 승격을 기념하는 '한마음건강대잔치'를 개최한다.

개원 17년을 맞이한 유비스병원은 최근 425병상 증축과 함께 치과센터·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신규 진료과를 확장, 개설하고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이번 행사는 병원 증축 및 승격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는 모든 주민은 무료로 갑상선 초음파 검사, 체지방 및 골밀도 검사, 혈압혈당 체크 등을 받을 수 있다. 건강체험부스, 먹거리마당, 각종 사은품 제공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병원은 전자현악4중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인천 남구지역을 기반으로 병원이 성장해 온 만큼 그간 성원해주신 지역민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대잔치는 병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기고 더불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