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초우량 대하 종묘 3천만마리를 옹진군 해역에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옹진군 영흥면 해역에 1천만 마리의 대하 종묘를 방류했고, 영종도 을왕리 앞바다에도 2천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대하 종묘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한달간 키운 종자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넙치, 감성돔, 정농어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종 종묘 865만마리를 비롯해 대하·꽃게·전복·바지락 등 6천945만마리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김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