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인불자회 인천지회 등 장학금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범우스님)와 체육인불자회 인천지회(회장·이행원)는 20일 전등사에서 권혁진(배드민턴·인천해양과학고 3년)군과 정가영(양궁·인일여고 1년)양에게 2012년도 체육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육인불자회 인천지회는 2008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 선수중 생활이 어려운 선수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 도교육청북부, 소년체전 장학금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부교육감·고붕주)는 20일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 기량을 발휘해 경기 체육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이번 소년체전에 육상을 비롯 21개 종목 162명이 참가해 금 23, 은 16, 동 25개 등 총 64개의 메달을 획득해 북부청사 개청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수여식에는 종별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와 해당 선수를 배출한 지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 중흥고·송탄고, 도종별볼링 우승

박남영-이규환(부천 중흥고)과 차현정-공민주(평택 송탄고)가 제25회 경기도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남녀고등부 2인조전에서 우승했다. 박남영-이규환은 20일 성남 탄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2인조전에서 12게임 합계 2천739점(평균 228.3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차현정-공민주도 여고부 2인조전에서 12게임 합계 2천692점(평균 22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에선 박광현-여상민(성남 하탑중)이 12게임 합계 2천543점으로 우승했고, 여중부에선 정정윤-장지원(안양 범계중)이 12게임 합계 2천404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남중부 박광현은 개인전 우승을 합쳐 2관왕에 올랐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