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결혼 언급/연합뉴스
   배우 박한별이 결혼 언급을 했다.

   21일 서울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두개의 달' 홍보성 행사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박한별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박한별은 결혼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단 동욱이(세븐)가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며 "(세븐이) 언제 입대할 것인지 정해진 건 없지만, 결혼은 그 이후가 될 것"이라 답했다.

   이어 그녀는 "사실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도 실감은 안 날 것 같다. 군대 가는 게 걱정될 수 있지만, 이왕 가야하는 거니까 마음 편히 다녀오길 바란다"고 여자친구로서의 바람도 전했다.

   박한별의 결혼 언급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한별 세븐 결혼 늦게 할 것 같다", "세븐이 아직 군대를 안 갔나?", "박한별 세븐 결혼하는 거 확실하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한별이 출연하는 영화 '두 개의 달'은 숲 속 외딴집의 고립된 장소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세 남녀가 기억을 쫓으며 접하게 되는 공포스러운 상황들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