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을 비롯해 한규택 사무처장, 한양대 박범영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부터 준비한 대학자원봉사단이 마침내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체육관련 대학생들이 생활체육 소외계층을 위해 자신의 전공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생활체육 발전위원인 박범영 교수는 "대학자원봉사단은 미래의 생활체육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자원이다. 청춘의 열정으로 생활체육을 널리 보급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지난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도내 체육대학 교수들의 모임인 '경기도생활체육발전위원회'를 창설했으며, 그 일환으로 체육 전공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리고 소외계층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자원봉사단을 준비해 왔다.
특히 도생활체육회는 앞으로 대학자원봉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별 학점제 도입 ▲프로그램 교실사업 강사 채용 ▲생활체육의 다양한 정보 제공 ▲체육자격증 혜택 등 다양한 혜택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