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 유혜영 SBS 아나운서가 사촌지간으로 밝혀져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SBS 유혜영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영의 지원군으로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깜짝 출연한 유혜영 아나운서는 유인영의 사촌동생으로 등장과 함께 유인영과 하이파이브하며 친분을 과시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또 유인영과 유혜영 아나운서는 늘씬한 몸매와 큰 키, 아름다운 외모까지 똑 닮은 모습으로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유혜영은 "어렸을 적부터 친했다. 우리는 명절 때도 늘 만났다"며 "언니의 모든 비밀은 내가 알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유혜영은 "언니가 요리를 정말 잘 하는 게 요리를 만들어서 동생들을 먹이고 정작 자신은 먹지 않는다."며 " 나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영은 "라이벌 의식이 없다. 유혜영 아나운서가 예전에 이몸이 아니었다. 무척 통통했다"라고 폭로하자 유혜영은 "20대 들어서 10kg을 감량했다"며 "언니에게 다이어트 상담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유혜형은 "유인영에게 가장 부러운 건 청바지 핏이 예술이다"며 "드라마에서 청바지에 흰 티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깜짝 출연을 마무리했다.
유인영 유혜영 사촌동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안이 모두 미녀들이네요", "우월한 유전자 집안이군요", "유인영 유혜영 너무 예쁘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유인영 외에도 이기우, 김빈우, 유인영, 김부선, 한혜린, 김민희, 록그룹 백두산 김도균,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