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내상 이름놀이 /CJ E&M

   배우 안내상의 이름놀이가 화제다.

   케이블채널 OCN 시즌제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3'에서 베테랑 형사 배태식 역을 맡은 안내상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안내상은 촬영 장소였던 병원 안내 데스크에 '상'이라고 쓴 A4종이를 '안내' 옆에 붙여 '안내상' 데스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안내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이미지와 달리 수줍은 듯 다소곳한 포즈로 무엇이든 도와드릴 듯한 눈빛을 보내며 반전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안내상 데스크'는 극중 안내상의 후배 형사 이란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희본의 작품이라고.

   '신의 퀴즈3' 담당 강희준PD는 "'신의 퀴즈3' 촬영 현장에서 이 같은 모습은 낯설지 않은 광경이다. 출연진과 현장 스태프 모두가 빡빡한 촬영일정 속에서도 깨알 재미를 만들어 서로 힘을 북돋아 주는 등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