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본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합류 /연합뉴스

   90년대 대표 섹시아이콘 '까만콩' 이본이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13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본은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를 선보이며, 90년대 톡톡 튀는 매력과 발랄한 말투로 인기를 끌었던 이본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어필 할 예정이다.
 
   8090세대에게 '까만콩'으로 익숙한 이본은 현재까지도 유인나의 진행으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 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진행자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여년가량 안방마님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높여왔다. 
 
   이후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와 KBS 드라마 '순수'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이후 한 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본은 이번 시트콤을 통해 13년 만에 공중파에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추게 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 엄마와 몸꽝, 얼꽝 등 모든 게 하자투성인 열성 가족 천사 아빠의 재혼으로 모든 게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진정한 가족 시트콤이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