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독도사랑회(회장·길종성), 고양시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사랑회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독도의 비경을 공유하고 우리 강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제1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 답사길'(6월 24~26일)을 주관했으며,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씨를 비롯 우영택·왕성옥 시의원과 전문 사진작가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이 담아낸 울릉도와 독도의 모든 것은 작품으로 재탄생해 오는 8월 17~26일 화정역과 일산동구청 광장 일대에서 광복 67주년 기념전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길종성 회장은 "독도는 말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며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등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