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최근 유키스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방은희가 출연해 유키스 회식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평소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지 않는데 남편 소속사 아이돌 그룹인 유키스를 보면서 아이돌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은희는 "밥도 잘 먹지 못하고 스케줄을 소화하며 얼마나 힘들게 노력하는지 아는데 아직 1위를 한 번도 못해 안타깝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은희는 또 "남편에게 유키스가 고생하니 고기 한번 사주겠다고 하자 남편이 '엄청 많이 먹으니 삼겹살 사줘라'고 경고했다"며 "하지만 이왕 사주는 거 소고기를 사줬는데 회식비가 180만원이 나왔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유키스 회식비 공개에 네티즌들은 "멤버가 많아서 그렇죠", "유키스 회식비 아이돌이라 그런지 회식비도 패기 있네", "유키스 회식비 한 달 월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방은희, 정종철, 조권, 우영, 예은, 정준, 예지원, 유연석, 클라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