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욱이 류담에게 독설을 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난 3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특집으로 안재욱 류담 조미령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담은 "아내와 같이 안재욱을 만났는데 '이혼해'라고 했다"고 말해 안재욱을 당황케 했고, 이에 안재욱은 "결혼 전 오래 사귀었더라. 그 정도 사귀었는데 굳이 뭘 같이 사나"라고 변명했다.
이어 안재욱은 "류담이 애매하게 결혼했다. 지난해 9월~10월 촬영하던 때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고 드라마 시작 후 2개월 정도에 결혼했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다들 애매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류담은 "당시 사이가 어색해 청첩장 돌리기가 애매했던 상황이었다"며 "박원숙 선생님은 대놓고 안 친하니까 안 가겠다고 했다. 나중엔 친해졌다고 선물 사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 류담 독설'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류담 독설, 안재욱 씨에게도 빨리 좋은 여자가 생겼으면 좋겠다" "안재욱 류담 독설, 시크하면서도 까칠한 안재욱" "안재욱 류담 독설, 류담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