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정글2 합류 /연합뉴스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정글의 법칙2'에 합류한다.

   9일 에릭의 소속사 탑클래스 측은 SBS '정글의 법칙2'의 제작진과 만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행을 논의한다.

   관계자는 "'정글의 법칙2' 출연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오늘 중으로 제작진과 만나 최종 확정을 지을 것 같다. '정글의 법칙2' 마다가스카르 행 합류를 두고 최종 조율 중 이다"고 덧붙였다.

   에릭의 '정글의 법칙2' 합류가 확정되면 에릭은 '정글의 법칙' 고정멤버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 2AM의 정진운, 전혜빈과 함께 지내게 된다.

   '정글의 법칙'은 문명이 닿지 않은 험난한 정글에서 최소한의 도구로 생존 싸움을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연예인의 화려한 모습을 벗고 극한 상황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주며 호평받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8일 바누아투 편 방송을 마쳤으며, 15일 부터는 탤런트 이태곤이 합류한 '시베리아 툰드라'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에릭은 4년만에 신화 10집 앨범을 발표로 성공적인 컴백을 했으며.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를 끝으로 10집 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