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미 각트 열애 인정 /연합뉴스
  
   아유미 각트 열애가 한일 양국의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11일 오전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아유미는 10일 '살롱 모델 어워드 재팬'에 참석, 각트와 열애설 질문을 받자 "정말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인정했다.

   이날 아유미는 각트와의 열애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상상에 맡기겠다"고 말해 대답을 회피하는 듯 했지만 이내 "정말 사랑한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트 또한 아유미와의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 "사귀는지 아닌지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 모르겠다. 침대에서 물어봐야겠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앞서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지난달 22일 아유미와 각트의 열애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일본 팬들 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까지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아유미 각트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아유미 열애 인정하니 공개 연애 당당히 할 수 있을 듯", "아유미 열애 인정하니 남자친구 각트도 뿌듯할 듯", "아유미 각트 영원히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각트는 1999년 솔로 데뷔 후 일본 록 음악계의 대표주자로 활동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록의 전설'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친한파' 연예인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