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속 걸그룹 소녀시대가 깜짝 등장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 15회에서는 소녀시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청혐의로 체포된 권혁주(곽도원 분)는 박기영(소지섭 분)에게 변상우(임지규 분)의 도움을 받으라고 지시를 내린다.
이에 박기영은 변상우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변상우의 컴퓨터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 소녀시대 콘서트 티켓을 예매한 내역을 확인하게 된다.
이를 본 박기영이 "바쁜 와중에 소녀시대 콘서트도 갔다왔냐? 둘이서 갔다 왔는데"라고 말하자 변상우는 "권혁주 팀장하고 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방송에서도 권혁주는 세강그룹 조현민(엄기준 분)의 도청을 방해하기 위해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을 따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령 속 소녀시대 등장'에 네티즌들은 "유령 속 소녀시대 깨알재미" "유령 속 소녀시대 자주 등장하네" "곽도원 정말 소녀시대 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