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사심 촬영을 감행했다.
26일 KBS 2TV '빅'의 공식홈페이지에는 '다란 씨 어장의 물고기에게 돌진!!'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지막회 강경준(공유 분)과 길다란(이민정 분)이 가족 몰래 마당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다란이 경준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는 장면에서 수차례 NG가 나 보는 이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공유는 "그래 밤새 뽀뽀 한번 받아보자"며 소리치는가 하면 뽀뽀를 받고 좋아하는 장면에서 NG가 나 자 "지철아(공유 본명) 연기를 해. 연기를 하라고"라고 사심이 드러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의 사심 촬영에 네티즌들은 "오빠 이러시면 안 되죠", "공유 사심 촬영 대단하네요", "이민정도 은근 좋았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은 전국 가구 기준 11.1%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4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