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은 장례식 의상 /MBC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양승은 의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2012 런던올림픽 특집'에서 양승은 아나운서는 독특한 의상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양승은 아나운서는 가슴 라인이 살짝 파인 검은색 드레스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노란색 레이스가 달린 장식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양승은 아나운서의 의상은 마치 장례식장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올림픽 중계 소식을 전하는 의상으로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양승은 아나운서 의상에 네티즌들은 "양승은 아나운서 의상 마치 장례식 의상 같았다" "양승은 장례식 의상, 올림픽 중계와는 어울리지 않았다" "기쁜 소식 전하는데 우중충한 옷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5월 파업 중인 MBC 노조에서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한 후 '주말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