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쿤 피해자 합의 /연합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던 2PM 닉쿤이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

   2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닉쿤과 교통사고 피해자가 직접 만나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닉쿤이 피해자와 최종적으로 합의했지만 아직 사건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 남아있는 절차를 밟고 이후 경찰 추가조사가 있다면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닉쿤의 경찰조사는 오는 3일 오전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닉쿤은 앞서 발표한 대로 닉쿤은 계속 자숙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JYP 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의 의견을 존중해 오는 8월 예정돼 있는 'JYP네이션' 한국 및 일본 공연과 JYP팬스데이에 참석 시키지 않기로 했다.

   한편 닉쿤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 인면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닉쿤은 소속사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공연 연습 후 회식자리에서 맥주 2잔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