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현상만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인천시민과 위러브유 회원 1천여명이 참여했다.
위러브유운동본부는 이날 참여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를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혈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표기상 위러브유 경기서부지부 대표는 "이번 헌혈운동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고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한편 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달 2일 수원시에서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하나둘운동을 벌인 바 있다.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