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채널A 새 주말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주인공 윤승아가 판다 인형을 카트에 넣고 끌고 가고 있는 모습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의 윤승아는 커다란 마트용 카트에 자신의 몸집보다 더 커 보이는 판다 인형을 넣고 마치 배달을 가듯 인형을 끌고 가고 있다.
대형 판다곰 인형을 카트에 싣고 골목 구석구석을 걸으며 촬영에 임해야 했던 윤승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생글생글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한 제작 관계자는 "얼마 전 공개 된 판다탈 쓴 윤승아의 모습도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그와 함께 판다 인형을 카트에 싣고 가는 모습 역시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윤승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늦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정도로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윤승아가 판다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윤승아가 판다보다 더 눈에 띈다", "윤승아의 몸짓만한 판다는 어디서 구했을까", "윤승아와 판다의 조합이라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하태평 두리뭉실 무한 긍정녀 '판다양'과 까칠한 천재 파티셰 '고승지'의 달콤한 로맨스를 그리는 채널A 새 주말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오는 8월 18일 저녁 7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