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2012 베이징 하계 문화탐방 및 어학연수(14기)' 참가학생단이 11박12일간의 중국 일정을 떠나기 전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방인권기자

경인일보사가 주최하고 베이징경인문화교류유한공사가 주관하는 '2012 베이징 하계 문화탐방 및 어학연수(14기)' 참가학생단이 5일 출국과 동시에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참가학생단은 총 40여명 규모로 5일부터 16일까지 11박 12일간 중국 베이징 민항관리간부대학에서 원어민 교사들의 지도 아래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중국어 수업을 비롯 유적지 탐방, 박물관 및 기업체 견학이 예정돼 있으며 과외활동으로 중국무술과 잡기, 전통차 체험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수업 이후 방과후활동으로 현지 고아원을 찾아 봉사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나날이 관계가 깊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가 언어는 물론 중국의 어제와 오늘을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안목까지 넓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