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소비자불만신고센터'(080-800-0277)를 개설했다. 12일 aT 인천지사에 따르면 aT에서 공급한 비축농산물의 품질, 안전성 등에 불만이 있을 경우 신고센터를 통해 쉽게 상담, 안내, 불만 접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T는 고추, 마늘, 양파 등 식생활에 기초가 되는 저장성 농산물을 수매하거나, WTO협정에 따라 의무수입해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 등을 꾀하고 있다.

민경한 aT 인천지사장은 "센터 개설을 계기로 소비자 중심 업무 추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