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연속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김포우리병원.

보건복지부는 14일 김포우리병원(원장·고성백 의학박사)이 7년 연속 최우수지역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병원은 응급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의 5명을 응급실에 배치, 전문적 치료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심근경색증 등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 및 뇌졸중 환자 치료 전문의와 심장혈관센터·뇌혈관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중증외상·화상·응급내시경·응급투석 전문의 등 당직 전문의 배치를 통해 비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전국 31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중 상위기관으로 평가받은 곳은 50개소로 경기지역 8개소, 인천지역 5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김포/박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