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나은 깜짝 고백… "파파야 시절 붐과 소개팅 할 뻔 했다" /SBS '강심장'

   파파야 출신 배우 고나은이 붐과 소개팅 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 에서는 SBS '신사의 품격' 김정난, '추적자' 박효주, '유령' 장현성, MBC '천사의 선택' 허윤정, 고나은, KBS1 '별도 달도 따줄게' 해금이 출연해 2012 대박드라마 스페셜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나은은 "소개팅이 예전엔 자주 들어왔다. 여기 예전에 저와 소개팅을 원했던 분이 계신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동욱은 "붐 씨 어떻게 된 거예요?"라며 붐을 의심했고 붐은 ""제가..꽤 됐죠"라며 고나은 발언을 인정했다.

   고나은은 "동생이 언니를 소개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묻더라. 그런데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해서"라며 소개팅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 고나은 깜짝 고백… "파파야 시절 붐과 소개팅 할 뻔 했다" /SBS '강심장'

   이같은 소개팅 발언에 붐은 "파파야 시절 고나은의 모습에 반해 매너 있게 소개팅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 "며 "그저 친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고나은이 극구 거부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박효주가 희귀병 척추분리증으로 인해 발레를 포기한 사연을 털어놔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