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0일 오후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찾아 제14회 런던장애인올림픽 경기도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런던장애인올림픽에는 총 150여개국 7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런던장애인올림픽 한국 선수단에는 육상과 사격, 탁구 등 13개 종목에서 148명의 선수단이 참여하고, 경기도는 11개 종목에서 22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김 부지사는 조향현 훈련원 원장으로부터 훈련원 및 선수단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훈련중인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최상의 경기력으로 최선을 다해 도내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