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주례를 맡는다.
오는 31일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6년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 대니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지인 300여 명에게 초대장 겸 청첩장을 발송하며 비공개 결혼식을 예고했다.
특히 결혼식에 주례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장범준이, 사회에는 베이스 김형태가 맡아 식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축가를 부르는 이정아-이건율을 비롯해 엠넷 '슈퍼스타K 3' 출신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범준 주례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범준 주례 잘 할 수 있겠지?", "장범준 주례하다 말고 노래 부르는 거 아녜요?", "결혼식이 아니라 가요축제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래드 커플은 6년 전 미국에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키워왔다. 브래드보다 한 살 어린 아내 대니는 브래드와 같은 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