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겨울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는 7개 국가를 평창 스페셜올림픽에 초청할 계획이다.
나경원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몽골, 파푸아뉴기나, 태국, 베트남, 파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등을 초청하는 '스페셜 핸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핸드 프로그램'은 재정 문제로 지금까지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국가를 개최국이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2012패럴림픽이 열리는 런던에 28일 도착한 나 위원장은 현지에서 7개 국가의 스페셜올림픽 대표단을 만나 '스페셜 핸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회 출전에 관해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에게 스포츠 선수로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다.
한국에선 처음으로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평창에서 스페셜올림픽이 열린다.
/김종화기자
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 재정난 7개국 초청
입력 2012-08-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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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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