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람'이 14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된 '이웃사람'(감독 김휘)이 29일 하루동안 10만 6,0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40만 3,614명.
'이웃사람' 140만 관객에 이어 지난 29일 개봉된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은 첫날 9만 7,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0만 2,53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올해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3위, 배우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김주호)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그에게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살인마를 눈치 채기 시작한 이웃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