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동탄2신도시 청약 열기를 막지 못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GS건설의 '동탄센트럴자이'는 51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천868명이 몰려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84E형의 경우 141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이 청약자가 몰린 84A형의 경우 128가구 모집에 1천741명이 접수,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남건설의 '우남퍼스트빌'도 1천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69명이 몰려 평균 9.26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84A형은 최고 2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아건설과 KCC건설의 일부 주택형은 2순위 청약으로 밀렸다.
모아건설의 '모아미래도' 84A형은 74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20명이 몰려 평균 1.6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지만, 84B형은 460가구 모집에 220명이 청약하는데 그쳐, 2순위로 모집을 기약하게 됐다.
KCC건설의 'KCC스위첸'은 633가구 모집에 1천397명이 몰려 평균 2.20대 1을 기록했다. 84A형은 1.75대 1, 84B형은 7.6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그러나 84C형의 경우 158가구 모집에 122가구가 접수, 2순위로 넘어갔다.
/최규원기자
동탄2 휩쓴 청약광풍 '경쟁률 7.5대1'
GS·우남건설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모아·KCC 일부 2순위 기약
입력 2012-08-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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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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