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창정이 가출한 사연을 공개했다.
임창정은 31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 아내와 부부싸움한 후 열흘간 가출했던 사연을 밝혔다.
임창정은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자리를 피하는 편이다"고 밝히며 "어느 날 부부싸움을 한 뒤 가출을 했다. 당시에는 나름대로의 명분이 있었다. 그렇게 열흘이 지났지만 연락이 오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화가 났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며 "무릎을 꿇고 '이 집에서 살게 해 달라'고 말하며 빌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 가출 사연에 누리꾼들은 "임창정 가출 사연 남 일 같지 않네", "임창정 가출 사연 현실적이다", "임창정 가출 사연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고쇼'에서는 승부사를 주제로 최다니엘, 임창정, 김정난이 캐스팅 전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