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7기에 나섰던 광명시 도시공사설립이 또다시 무산됐다.

광명시의회는 6일 제1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7월에 보류처리했던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안)(경인일보 8월14일자 5면 보도)에 대한 의결을 '무기명비밀투표방식'으로 진행했다.

투표결과 의원 12명중 찬성과 반대 각 6표씩 동수로 나와 이번에도 도시공사 설립이 무산(가부동수는 부결)됐다.

시가 앞으로 또 이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