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2012년 대세 남녀 배우 TOP5를 알아봤다.
그 중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천재용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희준의 단역 시절이 공개됐다.
이희준은 단역 시절 영화 '황해'에 경찰로 등장해 하정우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로 팽팽한 기싸움 연기를 선보였지만 안타깝게도 등장 40초 만에 총에 맞아 사망해 자취를 감췄다.
영화'특수본'에서는 성질 나쁜 두목 엄태웅 옆 소심한 곱슬머리 부하로 등장했다.
또한 영화 '밀양'에서는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카메라가 스쳐지나가는 자원봉사자 역할로 출연했다.
연기경력 10년차 배우 이희준은 포기하기 않고 노력의 끝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희준 단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희준 단역한 보람이 있구나", "이희준 단역으로 얼마나 고생했을까", "이희준 단역시절이 있기에 지금 있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