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린 손연재(세종고) 등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다음 달 일산에서 리듬체조의 진수를 선보인다.
IB스포츠는 오는 10월 6∼7일 일산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 외에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은메달을 획득한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러시아), 동메달리스트인 류보 차르카시나(벨라루스),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벨라루스 팀이 화려한 연기를 선사한다.
지난해 갈라쇼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던 2008 베이징올림픽 개인종합 동메달리스트 안나 베소노바와 우크라이나 팀도 다시 무대에 선다.
여기에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라이나)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딴 안나 알리브예바(카자흐스탄)도 참가해 우아한 몸짓을 뽐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포스트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는 김한솔(강원체중) 등유망주들이 참가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기량을 펼친다.
한편 기계체조 사상 최초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이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IB스포츠는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최고의 연출팀을 구성해 체조를 대중에게 알릴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올림픽을 위해 함께 고생한 선수들과 무대에 함께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함께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입장권은 1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올림픽 리듬체조 요정들, 10월 일산에 모인다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양학선도 '깜짝 출연'
입력 2012-09-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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