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직접 친환경 우수 농산물임을 보증하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금빛나루(사진)'의 인증신청을 25일까지 받는다.

한자어인 '김포'를 순 우리말로 풀어 쓴 '금빛나루'로 인증되면 농약이나 비료 등을 많이 쓰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중에서도 특히 맛과 향, 영양이 높은 우수농산물임을 시가 책임지는 것으로, 인증대상품목은 쌀과 포도 등 108종의 농수산물과 된장, 간장 등 전통식품 28종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경영체나 농가는 25일까지 신규 또는 기간연장 신청서를 각 읍·면·동 산업담당 또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인증을 받게 되면 '금빛나루'를 상표로 쓸 수 있으며 품질관리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소비자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포장재 등에 대한 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문의: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정발전과 유통담당(031-980-2814)

김포/박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