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금2' 제작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7일 MBC는 특보를 통해 '대장금2'를 내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 배우 이영애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보에 따르면 MBC 김재철 사장은 최근 중국 호남TV를 방문해 '대장금2' 방송협력 방안을 협의했으며 지난 2005년 '대장금'을 중국에서 처음 방송한 호남TV는 '대장금2'에 대해서도 선구매 선투자 의사를 밝혔다.
이에 MBC 김재철 사장은 절강 화수그룹의 조강 회장과 면담해 드라마 공동제작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으며 본사는 화수그룹에 드라마 제작기술을 제공하고 화수그룹내 중국내 지상파와 뉴미디어 시장의 배급을 책임지기로 합의한 상태다.
'대장금2 제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장금2 제작하네. 이영애 출연할까?" "대장금2 제작, 주연 배우들 그대로 출연하나?" "대장금2 제작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3년 방송된 '대장금'은 최고시청률 50%를 넘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돼 큰 인기를 끈 대표 한류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