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도에서 빈 목함지뢰 1개를 발견했다며 17일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오후 6시께 중구 운서동에서 발견된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빈 목함지뢰는 집중 호우로 인해 북한지역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군은 "나무, 플라스틱 상자 모양의 물체를 발견했을 때 절대 건드리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032-510-965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