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충무로 핫 아이콘으로 부상한 배우 조정석이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에서는 완벽한 스펙을 갖춘 대학생으로 출연한다. 그러나 1980년대 최고 킹카로 오늘날 킹카와는 사뭇 상반된 모습이다.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에서 지성, 그리고 노래와 기타 실력까지 갖춘 대학생 영민으로 완벽 변신한 조정석은 영민을 연기하면서 귀티 나는 하얀 얼굴과 몸에 딱 붙은 꽃무늬 셔츠에 스키니한 바지를 소화, 남다른 패션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조정석의 다양한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설의 노래 실력까지 만날 수 있다. 조정석은 노래와 춤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솔선수범해 동료 배우들을 지도하기도 했으며, 직접 안무 동작을 짜는 등 자신의 특기를 살려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조정석 '강철대오' 변신에 네티즌들은 "조정석 강철대오를 빌어 이미지 변신?", "강철대오 스틸컷을 봐도 납뜩이가 생각나요", "조정석 출연 강철대오 꼭 볼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