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호와 단지가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새삼 화제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민호는 9년 전인 2003년 한 패션지를 위해 장미희라는 3세 연상의 여인과 '커플 포스'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이민호는 여성과 커플패션을 하고 왼손으로 여성의 백을 드는 등 영락없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건 이민호가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직장 상사급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과거 이민호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은 과거 케이블에서 '단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VJ로 두 사람은 KBS 2TV '아이 엠 샘'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3년 전 도마 위에 올랐던 이 사진에 대해 당시 이민호 측은 "워낙 여자 친구들과 이민호가 허물없이 어울린다. 아직 이민호에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이민호 장미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게 언제적사진인데 지금 나오는거지", "이민호 장미희 두 분 모두", "패션 한 번 화려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현재 SBS 드라마 '신의'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