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민 음주운전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손영민을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를 요청했다.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손영민은 공시된 날로부터 1년간 프로에서 뛸 수 없고 구단의 동의 없이 팀으로의 복귀 또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불가능하다.

   손영민은 21일 새벽 3시쯤 광주 광천터미널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9%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모닝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조모(18·여)씨가 경상을 입었다.

   당시 손영민은 혈중알코올 농도 0.129%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