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한체대)가 제5회 윌슨컵 코리아오픈스쿼시 챔피언십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안양 백영고 출신 송선미는 22일 고양체육관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박은옥(광주체육회)을 3-1(11-8 11-4 8-11 11-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양연수(인천체육회)와 팬시 찬(홍콩)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선 경기도 소속의 유재진이 결승에서 권현준(광주체육회)에 1-3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세현과 한승철(이상 한체대)은 남자부 3위에 올랐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