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오브레전드 새로운 챔피언 '신드라' 공개… 신개념 어둠의 마법사 등장 /라이엇 게임즈 'LOL'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색다른 챔피언 '신드라(Syndra)'를 공개했다.

   25일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관련해 색다른 챔피언 '신드라(Syndra)'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드라'는 위력적인 어둠 구체를 소환하고, 심지어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들과 달라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드라'는 배경 스토리 상에서도 강력한 마법의 힘을 스스로 제어토록 가르치던 스승까지 물리친 존재로 설정되어 있는 만큼 어둠의 여제로서 다양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

   '신드라'는 '초월' 스킬을 이용해 어둠 구체를 소환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어둠 구체' 스킬을 시전해 지정한 위치에 소환된 어둠 구체가 일정 범위에 마법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 '적군 와해' 및 궁극기인 '풀려난 힘' 등의 스킬을 시전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멀리 밀어내거나 추가적인 마법 피해도 입힐 수 있어 리그 오브 레전드 전장의 미드 라인에서 활약이 뛰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늘 새로운 아이디어에 근거한 신규 챔피언을 선보이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드라 챔피언의 어둠 구체를 얼마나 능숙히 활용하는가가 승리를 결정지을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도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대회인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12개 팀이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