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탄생2' 출신 에릭남이 B2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B2M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위대한 탄생 2'에서 '톱 5'에 올랐던 에릭남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애틀랜타 출신인 에릭남은 '위대한 탄생2' 미국 예선에서 감미로운 음색으로 심사위원 이승환을 3초 만에 사로잡아 '3초남'이라고 불리며 생방송 경연 '톱 5'까지 올랐다.
또 보스턴칼리지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한 이력이 공개돼 '엄친아'로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위대한 탄생 2'에서 이승환의 지도를 함께 받은 출연진들과 프로젝트 그룹 '남아스떼'로 들국화 최성원이 곡을 리메이크한 '제주도의 푸른 밤'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릭남은 "B2M의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B2M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가족 같은 분위기와 하고 싶은 음악, 스타일 등에 대해 아티스트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해 주시는 부분이 컸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던 팬 분들과 저를 새롭게 알아가시게 될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인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이승환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릭남 전속 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릭남 전속 계약 드디어 맺었구나", "에릭남 전속 계약으로 자주 볼 수 있으려나", "에릭남 전속 계약도 했으니 방송에서 자주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2M 엔터테인먼트에는 이효리, 허영생, 김규종, 스피카가 소속되어 있다.